감염력 더 강해…전 세계 확산 시 피해 클 듯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인도발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변형 바이러스인 ‘델타 플러스’가 발견돼 주의가 요구된다.

   
▲ 코로나19 검사 대기 중인 의료진/사진=미디어펜


22일(현지시각) 인도 보건당국은 ‘델타 플러스’ 변이 바이러스를 공식 확인하고 우려 변이로 규정했다. 

라제시 뷰샨 인도 보건 장관은 기자회견을 통해 “델타 플러스 변이가 인도 내 3개 주, 20건 이상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는 “델타 플러스 변이는 기존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강해, 코로나19 검사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델타 플러스는 델타 바이러스에서 파생된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규정되고 있다. 인도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확산하는 데 이어, 델타 플러스 변이 바이러스의 대규모 확산도 우려되고 있다. 

한편 현재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모든 성인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려면 최소 1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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