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버펠디 쉬라즈', 호주 최고급 와인 평가 랑톤 등급 10년간 유지
[미디어펜=이다빈 기자]하이트진로는 호주 와인 명가 ‘팀 아담스(Tim Adams)’의 와인 6종을 독점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 팀 아담스 와인 이미지./사진=하이트진로


팀 아담스는 와인 산지로 유명한 호주 남부 클레어 밸리(Clare Valley)에서 생산한 와인이다. 클레어 밸리는 높은 고도와 일교차로 포도의 산도를 높이고 과실이 천천히 익어 좋은 밸런스의 와인을 만들 수 있는 생산지다. 

이번에 판매되는 와인은 최상급 와인부터 가성비가 뛰어난 캐쥬얼 와인까지 다양하다. 

최상급 호주 와인 ‘팀 아담스 애버펠디 쉬라즈(Tim Adams Aberfeldy Shiraz)’는 쉬라즈 품종 100%로 진한 과실의 농축미, 은은한 나무와 바닐라향, 매끄럽고 정교한 맛이 특징이다. 지난 10년간 호주 최고급 와인을 평가하는 랑톤 등급(Lanton’s Classification)에 꾸준히 등재됐다.

‘팀 아담스 리슬링(Tim Adams Riesling)’은 리슬링 품종 100%로 레몬 과일향과 신선한 산도를 지닌 균형잡힌 드라이함이 특징이다. 포도 껍질과 씨를 압착하기 전에 포도의 무게로 자연스럽게 나오는 프리런주스(Free Run Juice)로만 양조해 클레어 밸리의 토양을 순수하게 표현해낸 리슬링 와인의 표본이다. 

‘미스터 믹 쉬라즈(Mr. Mick Shiraz)’는 쉬라즈 100%로 오크 숙성 2년을 거쳐 우아한 오크향이 어우러진 와인이다.

‘팀 아담스’는 신세계백화점 본점, 현대백화점(목동점, 판교점, 천호점) 및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 와인샵을 통해 판매된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와인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국내 소비자들이 다양한 와인을 맛 볼 수 있게 포트폴리오 다양화에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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