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확정지은 이마트 주가가 25일 급등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이마트 주가는 전일 대비 5.10% 급등한 16만 5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같은 계열사인 신세계(2.53%), 신세계인터내셔날(1.75%) 주가도 함께 올랐다.

지난 24일 이마트는 미국 이베이 본사와 이베이코리아 지분 80.01%를 3조 4404억원에 인수하는 지분 양수도 계약(SPA)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공시한바 있다.

이번 계약으로 신세계그룹은 G마켓·옥션·G9 등 3개 오픈마켓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하며, 작년 기준 온라인 쇼핑 시장 점유율이 약 15%로 뛰면서 네이버(점유율 약 18%)에 이어 2위에 등극할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