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영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2월 초 이후 최다치를 기록했다.

   
▲ 영국 런던 템즈강변 전경./사진=미디어펜


영국에선 26일(현지시간)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8270명 발생했다고 외신 등을 인용해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는 1만9114명으로 집계됐던 지난 2월 5일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영국 내 하루 신규 확진자는 지난 1월 초 6만8000여명까지 늘었다가 지난달 초 1000명대까지 꾸준히 감소해 코로나19가 통제되는 듯 보였으나 이후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인도발 변이) 확산으로 최근 다시 증가하는 양상이다.

이날 신규 사망자는 23명으로 집계됐다.

26일 현재까지 영국 성인 83.7%가 1차 접종을 받았다. 2차 접종까지 마친 비율은 61.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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