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신영증권이 해외주식 거래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 사진=신영증권


회사 측 설명에 따르면 미국 주식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영업점을 통해 주문이 가능하다. 일본·홍콩 등 그 외 국가는 영업점에서만 거래를 할 수 있다.

별도의 환전 없이 원화로 매매할 수 있으며, 정규 시장이 시작되기 전 예약 주문도 지원된다.

신영증권 측은 '2차전지'·'배당' 등 키워드 검색, 상장지수펀드(ETF) 특화 검색, 배당금 시뮬레이션 등 미국 주식을 더 편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MTS와 HTS를 개편했다고 함께 발표했다.

아울러 오는 9월 말까지 비대면을 통해 미국 주식을 거래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할인된 매매수수료(0.1%)를 적용한다.

신영증권 측 관계자는 "해외주식 거래 서비스는 장기 포트폴리오 관점에서 고객 자산군의 폭을 넓히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투자 콘텐츠를 지원해서 고객에게 차별적인 해외 투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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