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삼성자산운용이 포스트 인터넷 시대를 주도할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르고 있는 메타버스 테마 관련 핵심 글로벌 기업에 투자하는 '삼성 글로벌 메타버스' 펀드를 출시한다고 28일 발표했다.

   
▲ 사진=삼성자산운용


메타버스(Metaverse)는 '가공, 추상'을 뜻하는 그리스어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가상세계와 현실이 뒤섞여 시공간의 제약이 사라진 세상을 지칭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펀드는 메타버스 산업 성장을 중장기적으로 견인할 2개의 집중투자 그룹과 관심도와 모멘텀에 따라 리스크 관리와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6개의 테마 로테이션 그룹 등 총 8개의 테마로 분류해 운용될 예정이다.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통해 선별된 테마별 종목 중 40~50개 종목에 투자하며, 국가별로는 미국이 약 7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본 상품은 유진투자증권, DB금융투자, IBK투자증권 등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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