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몬트 호텔·수입 가구점에 체험 공간 선봬
[미디어펜=김견희 기자]코웨이가 '노블 공기청정기'의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로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고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고객 접점을 넓혀나가고 있다.

   
▲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 설치한 노블 공기청정기./사진=코웨이 제공


노블 공기청정기는 코웨이가 지난 4월 선보인 신제품이다. 회사는 제품 출시 이후 다양한 광고 켐페인과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 소통 채널을 활성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모델 방탄소년단을 앞세운 유튜브 광고 시리즈는 누적 조회수 총 800만 뷰를 돌파할 만큼 반응이 뜨겁다.

최근 새롭게 공개한 디지털 광고에서도 오염 상황에 맞춰 작동하는 노블 공기청정기의 청정 성능과 디자인 우수성을 강조했다. 이번 광고는 ‘맞춤필터 스토리편’, ‘디자인 스토리편’, ‘스마트청정 스토리편’ 등 총 3편의 시리즈로 구성됐다. 일상과 결부한 에피소드들로 구성해 노블 공기청정기를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자연스럽게 각인시킨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다양한 실내 공기 고민을 인터뷰 형식으로 표현해 맞춤 청정 성능을 강조하고, 제이홉이 멤버별 상황에 맞춰 코웨이 IoCare 모바일앱으로 제품의 공기 방향을 바꾸는 모습을 통해 스마트한 기능을 부각시켰다.

이 밖에도 지난 5월 네이버 쇼핑 라이브 스토어를 통해 진행한 라이브커머스 방송도 시청 수 20만 뷰를 기록하며 인기행진을 이어갔다. 

코웨이는 오프라인 체험 공간도 늘리고 있다. 최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과 협업해 호텔 객실 내에 노블 공기청정기를 약 40대를 설치했다. 고객이 해당 객실에 머무는 동안 노블 공기청정기의 프리미엄 디자인과 청정 성능을 자유롭게 경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이탈리아 명품 가구 브랜드 ‘플렉스폼’ 매장, 모던 한식 파인다이닝 ‘옳음’ 등과 제휴해 다양한 공간에서도 제품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플렉스폼 매장은 거실, 침실, 방 등 실제 공간별 인테리어가 연출되어 있어, 노블 공기청정기의 디자인 우수성 및 집안 분위기와의 조화 등을 미리 살펴볼 수 있다.

심병희 코웨이 마케팅실장은 “노블 공기청정기의 독보적인 차별성을 다방면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디지털 콘텐츠를 강화하고 체험 요소를 더해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의 시너지를 통해 고객 저변을 넓히고 제품 및 브랜드 호감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견희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