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견희 기자]테팔은 오래된 주방용품을 테팔 매직핸즈로 교환해주는 소비자 체험 행사 '매직박스' 참가자를 내달 4일까지 공식 SNS를 통해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테팔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에 게재된 신청서 링크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테팔은 지원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의 참가자를 선정하고 내달 6일 개별 연락을 취할 방침이다. 

참가자로 선정된 사람은 내달 10일 서울 여의도 IFC몰 지하 3층 사우스아트리움에서 열리는 매직박스 현장에 참여해 매직핸즈 제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또 브랜드 상관 없이 기존에 사용하던 프라이팬이나 냄비를 매직핸즈로 교환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사용하던 제품을 가지고 행사장 수거함에 넣은 뒤 미리 전달 받은 비밀번호로 무인 보관함 '매직박스'에서 테팔 매직핸즈를 수거해가면 된다. 

테팔은 주방용품을 수거해 알루미늄, 철 등 소재별로 분리 처리할 예정이다. 관련해 발생하는 고철 납품 비용은 전액 환경단체에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매직핸즈는 탈부착 손잡이 형식의 프라이팬과 냄비로 구성된다. 손잡이를 떼면 방금한 요리도 식탁으로 옮겨 바로 플레이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프라이팬, 냄비를 차곡차곡 쌓아 정리할 수 있어 수납력도 우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