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지수가 지수가 3280대로 내려갔다.

   
▲ 사진=연합뉴스


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4.62포인트(-0.44%) 내린 3282.06에 하반기 첫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 시장은 지수가 3300선에 근접한 상태에서 고점 부담이 커지고,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가 투자심리가 다소 위축시킨 모양세였다.

지수는 전장보다 1.24포인트(0.04%) 오른 3297.92에서 출발했지만 이내 하락 전환했다. 개장 직후에는 3300선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기관‧외국인의 매도세에 결국 흐름을 바꿨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8719억원, 4102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개인은 1조 2644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삼성전자(-0.74%)와 SK하이닉스(-2.35%)가 동반 하락한 가운데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사업 분사를 검토한다고 밝히면서 8.80% 급락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63%), 의약품(1.02%), 비금속광물(0.98%), 기계(0.65%) 등이 강세를 보였고 통신(-1.51%), 은행(-1.42%), 증권(-1.28%), 화학(-1.25%)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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