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가구·저소득 가정·한부모 가정 등 460여가구에 선풍기 제공
[미디어펜=나광호 기자]한국중부발전이 보령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전개했다.

중부발전은 장애인 가정 226가구와 저소득 가정 219가구, 한부모가정 17가구 등에 총 462대의 선풍기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 7일 대천2동 주민센터에서 (왼쪽에서 4번째부터) 염창호 동장, 서한석 중부발전 가치경영처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중부발전


중부발전은 이를 위해 한국에너지재단 및 보령시·서천군을 비롯한 지자체와 협력하는 등 지원이 절실한 가정과 필요로 하는 냉방용품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지원받은 냉방용품으로 좀 더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에너지 대표 공기업으로서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이동 취약계층을 위한 '노사 공동 희망차량 전달' △지역 초등학교와 복지시설에 '공기정화식물 및 공기청정기 보급'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의 보금자리사업'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전기·가스설비 점검 및 교체사업'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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