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 시각적 효과로 제품 탄산감 직관적 전달
“여름 성수기 치열한 주류시장 내 경쟁력 확보에 힘쓸 것”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하이트진로가 테라 신규 TV광고를 공개하고, 여름 성수기 주류시장 공략에 나선다.

하이트진로는 지상파와 케이블, 디지털 매체 등을 통해 맥주 테라의 TV광고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 하이트진로가 여름 성수기를 맞아 새롭게 공개한 맥주 테라 TV광고 한 장면. 제품 모델 공유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하이트진로 제공


본격적인 맥주의 계절을 맞아 국내 대표 맥주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시장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의지다. 

하이트진로는 청정라거란 카피를 내세우고, 테라를 마시는 순간 느껴지는 탄산감을 다양한 토네이도(회오리)로 표현하는 광고를 선보여 왔다. 

이번 신규 광고에서는 ‘이 맛이 청정라거다’ 슬로건으로, 탄산이 병으로 만들어지는 특수 효과를 통해 청량감을 더욱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화보촬영을 연상시키는 세련된 공간과 분위기를 통해 ‘테라’의 젊고 세련된 브랜드 이미지를 색다르게 연출했다고 설명했다. 

광고는 테라의 탄산 방울들이 신비롭게 생성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탄산 방울들이 모여 역동적인 토네이도를 형성하다 병의 형태로 변한다. 황금빛 방울이 가득한 테라 탄산병을 공유가 잡아 마시는 순간 녹색병의 테라로 바뀐다. 신록이 어우러진 자연 속 테라 바(bar)에서 배우 공유와 친구들이 테라를 즐기는 모습으로 마무리된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이번 광고에는 테라의 본질이자 청정라거의 핵심 특징인 리얼탄산을 소비자에게 직관적으로 전달해 실제 음용의 쾌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노력했다”며 “본격적인 성수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치열한 주류 시장 내 경쟁력 확보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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