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 쉬운 용기 만든 공로 인정받아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대한민국 환경대상’에서 자원순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7일 열린 ‘제 16회 대한민국 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재활용 용이성 개선 증진 및 자원순환 구축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자원순환’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 지난 7월7일 ‘제 16회 대한민국 환경대상’ 시상식에서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왼쪽)와 이규용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 위원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롯데칠성음료 제공


대한민국 환경대상은 ESG 경영과 유통, 소비,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하는 단체나 기관 등을 발굴해 시상한다. 대한민국 환경대상 위원회가 주최하고 환경부,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등이 후원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 등 투명 페트병 전환△에코탭, 에코 절취선 전 제품 적용△국내 최초 무라벨 제품 출시△무라벨 NB캔 도입△포장재 경량화 기술 연구개발 등을 통해 선도적으로 자원 순환 체계를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는 “‘대한민국 환경대상’을 수상해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자원 순환을 포함한 환경보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 등 환경 캠페인을 더욱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소비자 삶에 기여하기 위한 ESG 경영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제품 공병 회수는 물론 자사 판매채널·지자체 협업 등을 통한 페트병 회수에도 적극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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