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점검 주 5회, 업계 간담회 주 1회로 강화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최근 수도권의 확진자 증가세에 따라, 9일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 여의도 소재 IFC몰을 방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업계 방역관리 상황 점검에 나섰다. 

   
▲ 산업통상자원부 세종청사./사진=미디어펜


장영진 산업부 산업혁신성장실장은 현장을 살펴보면서, “본격적인 장마·휴가철을 맞아 쇼핑객 증가에 대비해, 국민의 생활과 접점에 있는 유통시설의 환기·소독 등 철저한 방역관리 강화에 힘써  달라”면서 “화재예방 및 근로자 건강관리 등 안전관리에도 각별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IFC몰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정부의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방역당국에 적극 협조해, 철저한 방역관리로 집단감염으로의 예방‧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산업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및 장마·휴가철을 맞아 중앙재난대책본부 지침에 따라, 현장 방역 강화를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14일까지 3주간 ‘유통시설 방역관리 특별점검’을 실시 중에 있다.

이에 따라 기존 현장 점검을 주 1회에서 주말 포함 주 5회로 강화했으며, 업계 간담회도 월 1회에서 주 1회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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