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비 소프라니, 국내서 하루 평균 300병 이상 판매된 인기 브랜드
[미디어펜=이동은 기자]하이트진로가 화이트 와인 ‘발비 소프라니(Balbi Soprani)’ 2종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 발비소프라니 가비, 발비소프라니 로에르 아르네이스./사진=하이트진로 제공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역의 와인 ‘가비’는 토착 품종인 코르테제(Cortese) 100%로 만들어진 와인이다. 레몬, 복숭아, 꽃 향의 싱그러움과 균형잡힌 산도가 특징이다. ‘로에르 아르네이스’는 토착 품종 아르네이스(Arneis) 100%로 만들어져, 꽃 내음이 향긋한 와인이다. 배, 살구 등 과일 풍미와 부드러운 질감이 특징이다.

발비 소프라니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탈리아 북서부 피에몬테(Piemonte) 지역에서 생산한 와인으로, 카페타(Capetta) 와이너리의 프리미엄 브랜드이다. 카페타 와이너리는 1953년에 설립됐으며, 혁신적인 생산 기술로 피에몬테 지역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한 와이너리로 알려져 있다.

발비 소프라니 2종은 신세계백화점 본점, 현대백화점(목동점, 천호점, 판교점) 및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 전국 와인샵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발비 소프라니는 국내에 처음 소개된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하루 평균 300병 이상 판매 되는 등 꾸준히 인기를 얻어온 와인 브랜드”라며 “이 외에도 여름에 어울리는 다양한 와인들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2017년부터 발비 소프라니의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을 출시하는 등 총 8종의 와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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