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료 제품 ‘과수원’ 30박스 동구 자원봉사센터에 전달
[미디어펜=이동은 기자]남양유업은 대구지점 임직원들이 지난달 30일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급식 후원 물품을 대구 동구 자원봉사센터 측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 남양유업 대구지점 임직원 및 대구 동구 자원봉사센터 관계자./사진=남양유업 제공


남양유업에서 생산하는 음료 제품 ‘과수원’ 30박스를 동구 자원봉사센터에 전달한 가운데, 해당 물품은 지역 아동복지센터와 연계해 취약계층 아이들의 급식 물품으로 쓰일 예정이다. 남양유업 대구지점 임직원들은 지난해 12월에도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두유 제품 32박스를 후원한 바 있다.

남양유업 대구지점은 2019년 대구 동구 자원봉사센터와 연을 맺고, 관내 공원에서 조리부터 배식활동까지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급식 봉사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코로나 이후 무료 급식소 운영이 어려워지자, 아이들을 위한 후원 물품 전달 활동으로 그 명맥을 이어왔다.
 
남양유업 대구지점 임직원은 “따뜻한 지역 사회가 되도록 더 많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남양유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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