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접수, 8월부터 언론·시민부문 시상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한국기자협회, 방송기자연합회, 팩트체크넷은 '대한민국 팩트체크상'을 신설하고 다음 달부터 언론 부문과 시민 부문을 각각 시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들 단체는 매달 언론에 발표된 팩트체크 보도와 언론 외 온·오프라인을 통해 발표·게시된 팩트체크 콘텐츠를 대상으로 '이달의 팩트체크상'을 시상한다. 수상작 중 '올해의 팩트체크 대상'도 선정한다.

3개 단체는 "모든 시민이 콘텐츠의 이용자이자 생산자인 시대인 만큼, 언론과 시민공동체가 함께 허위정보에 공동 대응하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처음으로 열리는 '이달의 팩트체크상' 시상식은 다음달 20일 개최할 예정이다. 출품작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접수받는다. 언론 부문은 한국기자협회와 방송기자연합회 소속 회원, 팩트체크넷 제휴 언론사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다. 시민 부문 출품작은 주최 단체의 대표가 추천하거나 주최 단체가 인정하는 단체의 대표가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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