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심비 반값에 프레딧 전용 혜택 제공
[미디어펜=박규빈 기자]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은 유통전문기업 hy(구 한국야쿠르트)와 손잡고 신선∙유기농 선별샵 ‘프레딧’에서 알뜰폰 유심을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유심도 신선식품과 함께 온라인으로 장을 보고 문 앞으로 배송 받을 수 있어 바쁜 워킹맘이나 육아맘들에게 색다른 통신비 절감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이 유통전문기업 hy(구 한국야쿠르트)와 손잡고 신선∙유기농 선별샵 ‘프레딧’에서 알뜰폰 유심을 판매한다./사진=LG헬로비전 제공


이번 제휴는 온라인 장보기와 오프라인 배달이 연계된 O2O(온∙오프 융합) 서비스가 핵심이다. 프레딧에서 유심을 주문하면 야쿠르트 배달로 친숙한 전국 1만1000명의 프레시 매니저가 배송 요청일에 집 앞을 찾아간다.

평소 프레딧 정기배송 서비스를 애용하는 주부들에게는 특히 안성맞춤이다. 따로 발품 팔 필요 없이 유심을 장바구니에 추가해 간편하게 통신비를 아낄 수 있기 때문이다.

헬로모바일은 편의점과 오픈마켓에 이어 신선∙유기농 온라인몰까지 알뜰폰 고객 접점을 확장한다.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장보기’ 수요가 급증한 상황에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hy’와의 유통 시너지로 친환경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2040 젊은 주부층의 유심 접근성을 높이며 이들을 알뜰폰 주류고객으로 끌어들인다는 목표다.

14일 이날부터 고객은 프레딧에서 언제라도 손쉽게 유심을 구입할 수 있다. 프레시 매니저를 통해 유심을 수령한 후에는 다이렉트몰에서 전 요금제로 자유롭게 가입 가능하며, 5분 내 셀프 개통도0 할 수 있다. 특히 7월 한달 간 인기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가입 시 최대 150GB 추가 데이터 혜택도 제공된다.

한편 프레딧 유심 판매를 기념해 특별한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프레딧을 통해 헬로모바일 유심을 구입할 경우 유심비 반값(4400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아울러, 해당 유심을 실제 개통한 고객에게는 기존 헬로모바일 가입 혜택과 더불어 프레딧 2만원 적립금·1만원 할인쿠폰(라이프 카테고리 대상)이 추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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