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15일부터 8월 10일까지, '제7기 경기도 건축물 미술작품 심의위원' 74명을 공개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건축물 미술작품 심의위원은 문화예술진흥법에 따라, 건축물 신.증축 시 설치될 미술작품을 심의.선정하는 전문가다.

   
▲ 이재명 경기도지사/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공정한 건축물 미술작품 생태계 조성을 위해, 심의위원 임기 1년 단임 동안 경기도에 건축물 미술작품 출품 금지, 심의위원 인원 확대, 심의 일관성과 책임감 부여 차원에서 도지사가 위촉한 위원장과 부위원장은 매회 심의 참여 등, 심의위원회 운영방식을 전면 개편한 바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심의위원은 조각, 회화, 평론, 큐레이터, 디자인, 건축, 조경, 공간, 안전 등 9개 분야 전문가로, 총 74명이지만 성별 비율 등을 고려해 추후 조정될 수 있다.

응모 자격은 각 분야에서 10년 이상 경력이 있거나 박사.석사 학위, 기술사 등 관련 자격을 갖추고, 3~5년 경력이 있는 사람이다.

자세한 공모사항은 경기도청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 경기도 건축물 미술작품 홈페이지에서 공고내용을 내려받아 참조,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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