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 달러에서 10만 달러로 대폭 상향
[미디어펜=김상준 기자]미국 간편결제 서비스 업체 페이팔이 가상화폐 주간 구매 한도를 기존의 5배로 상향했다고 미국 CNBC 방송이 1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 페이팔 브랜드 로고/사진=페이팔 홈페이지


페이팔은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매입을 지난해 10월부터 허용했으며, 이번 상향을 통해 주간 매입 한도를 크게 늘렸다. 상향 금액은 기존 2만 달러에서 10만 달러(1억1432만원)로 올라갔다. 

아울러 페이팔은 연간 가상화폐 매입 한도인 5만 달러 기준도 폐지했다. 

페이팔 관계자는 “우리 플랫폼을 통해 가상화폐를 사는 고객이 편리함과 유연성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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