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은영 기자] 한세실업이 지난해 4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5분 현재 한세실업은 전거래일보다 2200원(5.84%) 오른 3만9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세실업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3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82.6%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3.6% 늘어난 3261억원 나타났다.

이날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고마진 주문 선별 수취로 제품 믹스 개선 효과가 이어졌고, 원자재 가격에 의한 원가율 하락과 생산 법인 효율화가 수익성 개선의 주요인"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