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청년 지원자 요청에 응모 마감 30일까지 연장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비비큐(BBQ)는 200억원 상당을 들여 추진하는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의 응모 마감일을 이달 30일까지 연장한다고 16일 밝혔다.

매일 100여건 이상 접수 일정 연장을 요청하는 지원 희망자들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실제로 지난 13일 제너시스BBQ 본사로 서울권 지원을 희망한 김모씨는 “최근 코로나 재확산으로 참여하기로 한 친구와 함께 지원서를 작성하고 면접 등에 대해 협의 할 시간이 부족하다”며 “충분히 고민하고 검토 할 수 있도록 마감일을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이후로 연장해달라”고 요청했다.

   
▲ 제너시스BBQ는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 응모 마감 기한을 2030청년 지원자 요청에 따라 7월30일까지 연장했다./사진=제너시스BBQ 제공


앞서 제너시스BBQ는 지원자격도 완화했다. 2인 1팀을 기준으로 하되, 20~30대 청년이 팀의 대표자로 지원한다면 파트너 연령은 제한을 두지 않기로 했다.

제너시스BBQ는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의 추진배경과 의의를 비롯해 청년 자립 필요성에 대해 토론하는 특별 방송도 방영한다. 

해당 방송 프로그램에는 창업 경험이 풍부한 방송인 홍석천, 유튜브 채널 김작가TV를 운영중인 재테크 및 자기개발 전문가 김도윤, 스타트업 전문가 임은정, 전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 신용한이 패널로 참여한다. 

제너시스 BBQ 관계자는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활짝 웃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시작한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가 많은 지지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청년 사업가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청년들이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해 사업가로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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