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리뉴얼·편의점 입점 점포 확대 영향 판매량 급상승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국순당은 대표 제품인 ‘국순당 생막걸리’의 지난 6월 편의점 부문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41.8%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직전 5월과 비교해도 179.4%가 늘었다.

편의점 판매 호조에 힘입어 국순당 생막걸리 6월 전체 판매량도 전년 동기대비 56.4% 증가했다. 

   
▲ 올해 6월 맛과 품질을 개선한 국순당 생막걸리 제품./사진=국순당 제공


사회적 거리 두기로 집에서 가볍게 술을 즐기는 홈술 트랜드가 지속되고, 지난 6월 단행한 제품 리뉴얼이 소비자 호응을 얻은 것으로 국순당은 분석했다. 

국순당 생막걸리는 기존 두 번의 쌀 발효 과정에 세 번의 유산균 발효 과정을 더한 5단 복합발효제법을 적용했다. 패키지도 페트병 전체를 감싸는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해 빛에 의해 품질이 저하되는 것을 방지했다. 환경을 고려해 분리배출이 쉽도록 라벨에 절취선을 적용했다. 

막걸리에 스낵을 접목한 ‘국순당 쌀 죠리퐁당’을 소용량 캔으로 출시하는 등으로 젊은 소비자층 선호도가 높아진 것도 긍정적 영향을 줬다고 꼽았다. 

국순당 관계자는 “지난 6월 국순당 생막걸리 제품을 개선하면서 소비자 호평을 받고 있다”라며 “이달에도 대형 유통 채널인 코스트코와 롯데마트 등 판매처가 확대돼 소비자들이 좀 더 간편하게 국순당 생막걸리를 즐길 수 있게 됐다. 향후 꾸준한 판매량 증가가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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