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27만2328주 신주 발행…“주주 친화적 정책 이어나갈 것”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더네이쳐홀딩스는 19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신규 주식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발행되는 신주 수량은 727만2328주이며, 신주 배정기준일은 오는 8월 3일이다. 이번 신주 발행 후 더네이쳐홀딩스의 총 발행 주식 수는 1454만4656주로 기존 대비 2배 늘어난다.

   
▲ 더네이쳐홀딩스 회사 로고/사진=더네이쳐홀딩스 제공


지난해 7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더네이쳐홀딩스는 대표 브랜드인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을 필두로 해마다 두 자릿수 이상 매출 성장을 하고 있다.

더네이쳐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무상증자로 유통 주식수가 증가하면 주주가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회사가 한 단계 높은 성장 단계에 진입한 만큼 앞으로도 회사의 역량을 믿고 성장을 지켜봐 준 주주 및 투자자의 가치제고를 위한 정책을 꾸준히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네이쳐홀딩스는 지난 2일 홍콩 쇼핑몰 하버시티에 내셔널지오그래픽 홍콩 4호점을 냈다. 올 하반기에는 중국 온라인 진출로 본격적인 중화권 시장 확대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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