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은영 기자] 농심이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으로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23분 현재 농심은 전날보다 8500원(3.26%) 내린 25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농심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35억43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0.6% 줄어들었다고 공시했다.

이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2조417억원(-2.2%)과 644억5400만원(-25.8%) 으로 줄어든채 잠정 집계됐다. 

농심의 부진한 영업이익은 매출 감소로 인한 고정비 부담 증가와 매출 에누리 및 광고판촉비 증가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