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미경 기자] 삼성전자가 모나코에서 프리미엄 TV 등 2015년 전략제품을 소개하며 중남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10일(현지시간) 모나코에서 열린 ‘삼성 중남미 포럼’에서 중남미 주요 파트너와 미디어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리미엄 TV인 ‘SUHD TV’를 비롯해 다양한 2015년 전략제품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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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현지시각) 모나코에서 열린 삼성 중남미 포럼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김정환 삼성전자 중남미 총괄(전무)이 환영 인사를 하고 있다./삼성전자 제공 |
SUHD TV는 독자 화질 제어 알고리즘, 최대 2.5배 밝기가 가능한 ‘피크 일루미네이터(Peak illuminator)’, 화면 분할로 밝기와 명암비를 최적화하는 ‘로컬디밍(Local Dimming)’, 기존 TV 대비 64배 증가된 색상 표현 등 삼성전자의 기술이 집약된 프리미엄 TV다.
이외에도 21:9 화면비율의 34인치 울트라 와이드 커브드 모니터 ‘SE790C’, 2800만 고화소에 4K(4096X2,160) 동영상 촬영을 지원하는 미러리스 스마트카메라 ‘NX500’ 등 다양한 프리미엄 가전 제품을 선보였다.
김정환 삼성전자 중남미 총괄은 ”삼성전자는 올해 중남미에서 SUHD TV와 같은 프리미엄 제품과 함께 중남미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지역 특화 제품으로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