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SK머티리얼즈가 실적 호조와 신사업 진출 소식에 사흘 연속 신고가 경신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1일 코스닥시장에서 SK머티리얼즈는 전날보다 6.85% 급등한 42만7400원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 사흘 연속 신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장중에는 8.57% 뛰어오른 43만4300원까지 치솟아 장중 신고가도 새로 썼다.

SK머티리얼즈의 주가 급등세는 2분기 호실적과 신사업 진출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전날인 20일 SK머티리얼즈는 미국 배터리 음극 소재 기업인 '그룹14 테크놀로지'와 합작해 'SK머티리얼즈 그룹14'를 설립, 배터리 핵심 소재인 실리콘 음극재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증권가에서도 SK머티리얼즈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했다. 

NH투자증권은 목표 주가를 39만원에서 46만원으로 올렸고, KB증권도 목표가를 43만원에서 49만원으로 높였다.

또 삼성증권(39만원→46만원), 유진투자증권(40만원→48만원), 하나금융투자(40만원→50만원), 케이프투자증권(44만원→50만원) 등도 목표가를 일제히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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