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우리금융지주 주가가 2분기 깜짝 실적 영향으로 22일 강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우리금융지주는 전날보다 3.56% 오른 1만165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앞서 지난 21일 우리금융지주는 2분기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소유지분 기준)이 752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지난해 동기보다 428.7% 증가한 수준이자,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우리금융지주의 깜짝 실적에 신한금융투자(1만3500원→1만5000원), 키움증권(1만5500원→1만7000원), 현대차증권(1만4500원→1만5000원) 등은 일제히 이 회사 목표주가를 높이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한편 금융지주 실적 개선 기대감에 KB금융(2.37%)과 신한금융지주(2.40%), 하나금융지주(4.03%)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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