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마마무 멤버 솔라와 문별이 보컬 듀오 바이브(VIBE)의 데뷔 20주년 프로젝트 '리바이브'(REVIBE) 첫 주자로 나선다.

바이브 소속사 메이저나인 측은 23일 "바이브가 내년 데뷔 20주년을 앞두고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 '리바이브'를 시작한다"면서 "첫 번째 음원으로 오는 28일 마마무 솔라, 문별이 다시 부른 REVIBE Vol.1 '프로미스 유'(Promise U)가 발매된다"고 밝혔다.

   
▲ 사진=메이저나인 제공


'리바이브'는 그동안 많이 불리고 사랑 받은 바이브의 노래를 최고의 아티스트들의 목소리로 재해석하는 프로젝트다. 바이브의 그룹명에 '다시'라는 뜻의 '리'(RE)를 더해 '아티스트 바이브의 노래를 다시 노래하다'라는 의미, 'Revive'(되살아나다, 활기를 찾다)에 바이브의 그룹명을 조합해 '바이브의 노래를 트렌디한 느낌으로 새롭게 발산한다'는 의미를 모두 담고 있다.

지난 달 바이브와 보이즈 투 맨(Boyz II Men)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러브 미 원스 어게인'(Love Me Once Again)이 발매된 데 이어 '리바이브' 프로젝트의 이름으로 처음 선보이는 음원은 '프로미스 유'다. 지난 2002년 발매된 바이브 1집 '애프터글로우'(Afterglow)의 수록곡 '프로미스 유'가 마마무 솔라, 문별과 만나 재탄생됐다.

지난 22일에는 마마무 솔라, 문별이 출연한 '프로미스 유'의 공식 티저 영상이 베일을 벗었다. 영상 속 솔라, 문별은 푸른 하늘과 풀장을 배경으로 '프로미스 유' 후렴구를 가창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티저로 공개된 솔라, 문별표 '프로미스 유'는 정열적인 여름에 잘 어울리는 댄스홀 하우스 장르 곡이다. 원곡 '프로미스 유'가 샤우트 창법에 강한 랩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것과는 다른 분위기다. 

한편, 마마무 솔라, 문별이 참여한 '프로미스 유'는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