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코스닥이 2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 27일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08포인트(0.10%) 내린 1046.55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연합뉴스


27일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08포인트(0.10%) 내린 1046.55로 장을 끝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31% 오른 1050.87로 첫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 끝내 하락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102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97억원, 381억원어치씩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이 2.74% 오르며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어 건설, 음식료·담배, 비금속이 1%대 상승률을 보였다. 이 밖에 컴퓨터서비스, 통신서비스, 금속, 반도체, 종이·목재, 기타제조, 일반전기전자, 정보기기, IT H/W, 화학, 기계·장비가 일제히 소폭 올랐다.

반면, 오락·문화, 인터넷이 1%대 하락했다. 방송서비스, 소프트웨어, 통신장비, 섬유·의류, 통신방송서비스, 제약, 출판·매체복제, IT S/W&SVC, 기타서비스 등도 일제히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은 혼조세를 보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0.44%), 에코프로비엠(-0.53%), 셀트리온제약(-0.34%), CJ ENM(-1.25%), 에이치엘비(-1.59%), 알테오젠(-1.79%)은 하락했고 카카오게임즈(1.58%), 펄어비스(0.25%), SK머티리얼즈(0.25%), 씨젠(1.22%)은 상승했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를 포함해 684개, 하락종목은 604개를 기록했다. 126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15억2524만주, 거래액은 11조5776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4.90원 내린 1150.1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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