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장중 등락을 반복하던 코스피가 마감 직전 소폭 올랐지만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 사진=연합뉴스


2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4.33포인트(0.13%) 오른 3236.86에 거래를 끝냈다.

이날 지수는 6.47포인트(-0.20%) 내린 3226.06으로 개장해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오후 들어 약보합세를 나타냈으나 장 종료 직전 반등에 성공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과 개인이 3074억원, 1327억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4224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통신업(2.01%), 유통업(0.83%), 보험(0.79%), 금융업(0.67%), 종이목재(0.55%) 등이 상승했고 의료정밀(-2.23%), 섬유의복(-1.37%), 기계(-1.12%), 서비스업(-0.63%), 음식료품(-0.61%) 등은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전일 대비 700원(0.89%) 오른 7만 92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반면 시총 상위 10위권 내 다른 종목들은 하락했다. 특히 SK하이닉스(-1.72%), NAVER(-2.21%) 등의 낙폭이 컸고 삼성바이오로직스(-0.22%), 삼성SDI(-0.13%), 현대차(-1.11%), 셀트리온(-0.76%), 기아(-0.35%) 등도 하락했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