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멕시코전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황의조(보르도)가 변함없이 스트라이커로 나서고 권창훈(수원삼성)과 이강인(발렌시아)은 벤치 대기한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31일 오후 8시 일본 요코하마 종합경기장에서 '2020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8강전 멕시코와 격돌한다.

   
▲ 사진=대한축구협회 SNS


한국은 황의조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고, 이동경, 이동준(이상 울산현대), 김진야(FC서울)가 2선에 포진한다. 중원에는 김동현(강원FC)과 김진규(부산아이파크)가 배치되고, 강윤성(제주유나이티드), 박지수(김천상무), 정태욱(대구FC), 설영우(울산)가 포백 수비를 형성한다. 골문은 송범근(전북현대)이 지킨다.

권창훈과 이강인, 그리고 정승원, 김재우(이상 대구), 원두재(울산), 엄원상(광주FC), 안준수(부산)가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 온두라스전 선발 라인업과 비교하면 권창훈 대신 이동경, 원두재 대신 김동현이 선발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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