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한국 탁구 남자대표팀이 단체전 메달로 향하는 첫 관문을 무난히 통과했다.

이상수(삼성생명)-정영식-장우진(이상 미래에셋증권)이 나선 남자 탁구 대표팀은 1일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탁구 남자단체전 16강전에서 슬로베니아를 맞아 게임스코어 3-1로 이겼다.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단체전 은메달을 땄던 남자 대표팀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이번에 다시 메달에 도전하는 한국은 첫 판을 승리로 이끌고 8강에 안착했다.

   
▲ 사진=국제탁구연맹


복식 1경기 후 단식 4경기로 승부를 가리는 남자 단체전에서 한국은 이상수와 정영식이 짝을 이룬 1복식에서 세트 스코어 3-0 완승을 거두며 기선 제압을 했다. 이어 열린 2단식에서는 장우진이 다르코 요르기치와 접전 끝에 3-2 승리를 거둬 승기를 잡았다.

3단식에 나선 정영식이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짓는가 했지만 보얀 토키치에게 밀려 1-3으로 패하고 말았다.

장우진의 활약이 빛났다. 4단식 주자로 나선 장우진이 데니 코줄을 3-1로 꺾어 한국의 8강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은 2일 오후 2시30분 브라질-세르비아전 승자와 8강에서 만나 4강행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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