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서우 기자] 롯데그룹 유통과 서비스 BU(Business Unit)의 대표 계열사들이 손잡고, 디지털 기술 상용화를 통한 플랫폼 혁신에 나선다.
3일 롯데그룹 계열사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롯데정보통신과 협업해, 차세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점포 운영 정책과 시스템을 연구하는 ‘DT 랩(Lab) 스토어’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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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서울 가산동 롯데정보통신 건물에 문 연 ‘DT 랩(Lab) 스토어’ 개점식에서 (왼쪽부터) 고두영 롯데정보통신 DT사업본부장,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 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 이우식 세븐일레븐 영업개발본부장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사진=세븐일레븐 제공 |
이날 개점식에는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와 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가 참석했다. 이들 대표는 사전 개장 기간에 미리 매장을 방문해 둘러보기도 했다.
세븐일레븐 DT 랩 스토어는 서울 가산동 롯데정보통신 건물 1층에 열었다. 신용카드, 엘포인트, 카카오톡 지갑 등으로 인증할 수 있다. 안면인식 출입 인증 기능도 첫 도입했다. 안면인식 출입 ID 등록은 현재 엘포인트 회원에 한해 가능하다.
DT 랩 스토어 부속 점포로 고차원 IT기술의 상용화 가능성을 테스트하는 실험 매장도 함께 열었다. ‘Just Walk Out’ 콘셉트 매장으로 점포에 들어선 후 원하는 상품을 쇼핑하고 그냥 걸어나가면 자동으로 결제가 된다. 롯데정보통신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기술 테스트 점포다.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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