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9월부터 고등학생 도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 산하 한국도자재단은 오는 9월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약 2시간씩 총 17회의 고교생 도자 진로.적성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유럽도자기와 포슬린(자기), 도예가의 작업 노트 등 도자 공예, 박물관 직업교육.체험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사진=한국도자재단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오프라인과 온라인 실시간 강의를 병행한다.

강연 및 작품 감상, 실습, 발표 등이다.

경기도내 고교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별 최대 20명, 코로나19로 온라인 시 30명을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꿈의대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경기꿈의대학에 따른 인적.물적 자원을 협력하고, 도자재단은 세부 교육내용을 비롯한 전반적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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