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한국거래소가 신입직원 공개 채용절차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 사진=연합뉴스


오는 18일까지 원서 접수를 받으며 내달 11일 필기시험, 10월 중 1‧2차 면접을 거쳐 11월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채용 예정 규모는 사업 확대에 따른 인력수요 증가 및 청년일자리 확충 등을 고려해 43명으로 결정됐다. 전년 대비 19% 증가한 수준이다.

경영·경제,(24명) 법학(6명), 수학·통계(7명), IT(6명)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채용하며 학력이나 전공 제한은 없다. 필기시험은 경영학, 경제학, 법학, 수학, 통계학, IT 등 6과목 중 선택해 응시가 가능하다.

능력 위주의 우수 인재 채용을 위해 서류 전형은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하며 지역인재 선발도 함께 추진된다. 전형단계별 지역인재 합격자가 목표비율(25%)에 미달할 경우 미달 인원만큼, 최종면접 합격자가 목표비율에 못 미칠 때는 일정 비율만큼 추가합격 처리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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