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9월부터 '2021 하반기 조경가든대학 과정'을 운영하고자, 참여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조경가든대학은 정원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에 봉사하는 시민정원사 양성 및 녹색문화 공동체 구축을 목적으로, 정원전문가의 기본적 지식과 실무를 배우는 과정이다.

하반기는 고양 농협대 산학협력단, 의정부 신한대 평생교육원, 포천 대진대 평생교육원, 성남 신구대 산학협력단, 수원 수원여대 평생교육원, 안산 신안산대 사회교육원, 안산 한경대 평생교육원, 안양 대림대 평생교육원에서 각각 진행된다.

   
▲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교육생들은 9월부터 12월까지 약 14주 동안 교육기관별로 운영하는 식물이해, 식물관리, 정원조성 등 5개 분야 기초과정에 참여, 식물과 정원관리에 대한 지식과 역량을 쌓을 수 있다.

교육은 기관별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다.

정원문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경기도민일 경우 총 교육비 65만원 중 35만원을 지원한다.

단, 과거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및 경기도에서 운영한 조경가든대학 교육경력자는 신청 불가다.

교육기관별로 30명 내외를 선발할 계획으로,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8월 11일까지 해당 기관의 담당자 이메일 혹은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교육기관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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