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호빵 판매 '삼립 하우스' 설치…리모델링 및 먹거리 다양화
[미디어펜=이다빈 기자] SPC삼립은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가평휴게소를 새롭게 단장했다고 4일 밝혔다. 

   
▲ 가평휴게소 삼립 하우스 모습./사진=SPC삼립


가평휴게소 춘천 방향 스낵 코너에는 호빵찜기 모양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삼립 하우스’를 설치한다. 삼립하우스에서는 ‘삼립호빵’과 ‘크림빵’을 재해석한 제품을 판매한다. 

우리쌀과 이즈니버터로 반죽해 12시간 저온숙성한 빵과 국내산 원료들로 속을 채운 ‘미담호빵’ 3종, 우유로 반죽한 빵 속에 크래프트 크림치즈를 더해 생크림을 넣은 ‘생 크림빵’ 3종을 직접 만들어 선보인다.

기존 운영하던 SPC그룹 계열 브랜드인 던킨과 파스쿠찌는 인테리어를 새롭게 단장했다. 내달 중 춘천 방향에 ‘파리바게뜨’도 신규 오픈할 예정이다.

휴게소 먹거리도 다양화했다. 삼진어묵, 호떡당, 신전떡볶이 등 다양한 분식 브랜드를 입점시켰으며 바르다김선생, 롯데리아(서울 방향) 등 음식을 포장해 가기 쉬운 브랜드들이 들어선다.

이외에도 화장실과 야외 테라스 등을 전면 재개장했다. 푸드코드와 화장실 내 공기청정기와 살균 시스템을 도입했다.

SPC삼립 관계자는 “휴가철 가평휴게소 방문객들이 쾌적하게 휴게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리뉴얼을 단행했다”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편의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