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카카오페이증권 누적 계좌 개설자 숫자가 500만명을 돌파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작년 2월 27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누적 계좌 개설자 숫자가 작년 5월 100만명, 12월 300만명, 올해 3월 400만명을 거쳐 드디어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 측은 ‘500만명’이라는 숫자에 대해 ‘국내 경제활동인구 5명 중 1명꼴’이라고 의미를 부여하면서 “주식 거래 서비스 없이 일반 예탁 계좌만으로 500만명을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카카오페이증권 계좌로 펀드 투자를 경험한 사용자는 지난 7월 말 기준 약 189만명으로 전체 계좌 개설자의 40% 수준을 차지하고 있다.

아울러 카카오페이증권은 연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출시할 계획이며, MTS 출시 이후 사용자들은 현재 보유한 계좌로 주식 거래를 바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MTS는 별도 앱 없이 카카오페이 플랫폼에 탑재되며, 카카오톡에도 증권거래와 관련된 가벼운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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