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삼성SDS의 주가가 기관투자자의 보호예수 물량 부담에도 강세다.

16일 오전 9시31분 현재 삼성SDS는 전거래일 대비 3.31% 오른 25만원을 기록 중이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상장 당시 기관투자가들이 배정받았던 물량 중 210만주(전체 주식의 2.7%)가 보호예수가 풀려 이날부터 거래 가능하다.

그러나 매도 물량이 제한적이고 다만 최근 주가 낙폭이 컸다는 점에서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