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지난 6일 유가증권(코스피) 시장에 신규 상장한 카카오뱅크(카뱅)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지수에 새롭게 편입된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MSCI는 카카오뱅크의 신흥국 지수 조기 편입을 지난 6일 장 마감 후를 기준으로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뱅은 상장 첫날 상한가로 마감하며 단숨에 시총 33조원을 돌파했으며, 다음 거래일인 이날도 주가가 추가 상승해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피 9위에 안착했다(우선주 제외).

MSCI 조기 편입 종목은 상장 후 10거래일 장 마감 이후 지수에 편입되기 때문에 카카오뱅크의 지수편입 시점은 오는 20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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