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경기도청 북부청사의 '경기평화광장 북카페'가 8월 '문화의 날' 행사로, 오는 17일 '이루리 작가와 가족이 함께 하는 그림책 놀이' 온라인 강연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17일 오전 10시부터 '북극곰 코다 까만 코', '천사 엔젤라', '달님, 왜 따라와요?' 등 다수의 동화작품을 쓴 이루리 작가를 강연자로 초청, 라이브로 진행된다.

이 작가는 이날 그림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말놀이, 글놀이, 그림놀이 등 아이와 가족이 쉽게 따라하며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활동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 이루리 작가와 가족이 함께하는 '그림책 놀이'/사진=경기도 제공


이번 문화의 날 행사는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걱정 없이 가족과 함께 하는 독서활동으로 여유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경기평화광장 북카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생활을 즐기지 못하는 경기도민 가족의 독서문화 항유를 위해, 매월 문화의 날을 정해 다양한 문화행사로 북콘서트, 그림책 강연 등을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있다.

17일 역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독서에 관심 있는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은 이메일(ggbc@gg.go.kr)로 받고, 자세한 사항은 경기평화광장 북카페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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