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개 학과 324명…교육비 무료
[미디어펜=이다빈 기자]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은 2021년 하반기 국가기간전략산업과정 교육생을 모집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건설공사관리, BIM 건설관리, 스마트에너지관리 등 총 10개 학과에 324명으로 교육비는 전 과정 무료다. 

   
▲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은 2021년 하반기 국가기간전략산업과정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사진=현대건설


1977년 개원한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은 현재까지 약 3만8000여명의 인력을 배출한 건설전문 인력양성기관이다. 지난해에는 수료생 중 428명이 현대건설 등 동종업계 건설사 및 협력업체에 취업하는 등 83%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모집일정은 이달 8일까지 건설공사관리 등 4개 학과에서 1차 모집을 마쳤고 오는 24일부터 10월 25일까지 BIM건설관리 외 1개 학과에서 2차 모집을 진행한다. 3차 모집은 내달 16일부터 11월 17일까지 스마트에너지관리 외 3개 학과를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4개월에서 6개월로 교육과정에 따라 상이하다. 

현대건설 기술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이 가능한 고졸이상 취업희망자로 나이와 성별에 제한이 없다, 단, 대학(교) 재학생일 경우 교육 종료 시까지 대학(교) 졸업이 가능해야 한다. 

교육을 이수한 수료자에게는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 동종업계 건설사 및 협력업체 국내외 현장에 취업을 알선해준다. 안전‧보건‧품질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수료자에게는 현대건설이 시공 중인 건설공사 현장에 우선 채용의 기회도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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