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하 박물관)을 내달 착공, 오는 2024년 개관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12일 오후 2시 인천시민 등을 대상으로, 박물관 건립사업 지역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인천시 공식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중계되는데, 해수부는 건립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안내하고, 지역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설계 조감도/사진=해양수산부 제공


박물관은 인천시 중구 북성동 월미도 갑문매립지 부지(2만 6530㎡)에, 건축 연면적 1만 7318㎡,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진다.

8월 착공해 2023년 말 건축 공사를 마무리하고, 2024년 박물관을 개관할 방침이다.

또 박물관 개관을 위해 5차례 유물 공개 구입과 1차례 경매를 통해, 총 3천500여 점의 유물을 수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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