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투리조트 스키장 곤도라 하우스에서 스키장 정상 휴게소까지 운행
[미디어펜=이동은 기자]강원도 태백에 위치한 부영그룹 오투리조트가 이달 29일까지‘백두대간 관광 곤도라’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 부영그룹 오투리조트 관광곤도라./사진=부영그룹 제공


‘백두대간 관광 곤도라’는 오투리조트 스키장 곤도라 하우스에서 함백산 해발 1420m에 위치한 스키장 정상 휴게소까지 운행한다. 백두대간의 장관과 생태자연환경을 눈앞에서 감상할 수 있다. 

부영그룹 오투리조트는 탑승객 체온측정과 곤도라 소독 등을 통한 방역 작업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곤도라 탑승 인원은 4인으로 제한되며, 4인 이하여도 일행이 아니라면 방역을 위해 함께 탑승시키지 않는다.  

관광 곤도라 탑승 후 오투리조트 내에 조성된‘오투 숲’산책로도 즐길 수 있다.‘오투 숲’산책로는 길이 2.4km로 약 50분가량 소요된다.

부영그룹 오투리조트 관계자는 "오투리조트는 함백산 청정고원에 위치해 한낮에도 30도에 못 미치는 쾌적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며 도심의 더위를 피해 시원하게 여름정취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관광곤도라는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 하며, 오투리조트 투숙 고객과 태백 인근 지역주민은 할인가로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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