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소정 기자]청와대는 12일 오후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한반도 주변 상황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최근의 한미연합훈련 및 남북·북미·북중 관계 상황과 관련한 북한 동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각 부처별로 대응방안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한반도에서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동은 자제되어야 한다는 점을 재확인했으며, 조속한 대화 재개 등을 위해 유관국들과의 협력을 집중적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참석자들은 해외 주요 위험지역의 최근 동향을 점검하고 필요한 대책을 적극 강구해나가기로 했다. 또 국내 코로나19 확산과 관련 유관국들과의 다양한 협력을 지속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청와대는 이날 회의에 대외경제협력 등 안보와 경제에 대한 통합적 협의를 위해 이호승 정책실장이 참석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