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사망 신고 사례 총 461명…화이자 268명, 아스트라제네카 185명, 얀센 7명, 모더나 1명
[미디어펜=김하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늘어나면서 이상반응 신고도 지난 이틀간 1700여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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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월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제1 스포츠센터에 마련된 코로나 예방 접종 센터에서 의료진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사진=미디어펜 |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16일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은 1만7721명으로 총 2238만 6973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고 밝혔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43.6%다.
백신별로 보면 화이자 접종자가 1만6932명, 아스트라제네카 757명, 모더나 32명 순이다.
접종 완료자는 5559명이 늘어 누적 974만1255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19.0%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신규 사례는 지난 이틀 사이 1726건이 늘어 누적 14만855건으로 집계됐다.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가 13만4353건(95.4%)으로 대부분이었다.
중대한 이상 반응은 모두 33건으로 화이자 접종 사례는 21건,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사례는 10건, 모더나 접종 사례는 2건 등이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3건, 신경계 이상반응 등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27건, 사망 의심 사례도 3건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누적 사망 신고 사례는 총 461명이다.
백신 종류별로 보면 화이자 268명, 아스트라제네카 185명, 얀센 7명, 모더나 1명이다.
모두 백신 접종과의 인과성은 밝혀지지 않은 사례들로, 방역 당국은 중증 이상반응에 대해 인과성을 확인할 방침이다.
[미디어펜=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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