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오바마 대통령은 "북한의 사이버 공격 능력이 특별히 뛰어나지 않음에도 피해가 크다"며 사이버공격에 대한 위험성을 강조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미국대통령은 정보기술(IT)매체 '리코드'(re/code)와 인터뷰에서 북한읜 소니 픽처스 해킹 사례를 들며 이같이 말했다.
|
|
|
▲ 버락 오마마, 북한 사이버 공격 능력 언급/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
국가별 사이버 공격 능력을 즉흥적으로 평가하면서 이란은 '우수'하고 중국과 러시아는 '매우 우수'한 반면 북한은 이들 국가 수준보다 낮다고 말했다.
북한의 사이버 공격 능력이 중국, 러시아, 이란에 미치지 못한다고 본 것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국가가 아닌 단체나 개인도 큰 피해를 초래할수 있으므로 우리는 항상 대응 수준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과 러시아의 사이버 공격 능력 수준은 매우 높고 이란도 높은편이기 때문에 이들 국가로부터의 사이버 공격을 막기 위해서는 핵 억지력과 유사한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