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내 마지막 민간공원 특례사업지
[미디어펜=이동은 기자]코오롱글로벌은 강원도 강릉에서 ‘교동 하늘채 스카이파크’를 9월 내 선보일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 교동 하늘채 스카이파크 일러스트 조감도./사진=코오롱글로벌 제공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코오롱글로벌이 시공하는 ‘교동 하늘채 스카이파크’는 강원도 강릉시 교동 산141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 전용 84㎡~135㎡ 총 68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 △84A㎡ 395가구 △84㎡B 148가구 △84㎡C 103가구 △114㎡ 37가구 △135㎡ 5가구로 구성된다.

‘교동 하늘채 스카이파크’는 교동2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된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이란 민간사업자가 지자체를 대신해 70% 이상의 공원을 개발해 기부채납하고 30%에 주거시설을 짓는 방식을 말한다. 교동2공원은 약 7만㎡ 규모로, 축구경기장 10배 크기의 녹지공간으로 조성된다.

단지 앞에 KTX강릉역이 자리하고 있으며, 인근 강릉대로와 35번국도를 통해 시내․외 이동이 가능하다. KTX강릉역의 경우 강릉~제진 동해북부선(2027년 개통 예정), 강릉~인천 경강선 고속철도사업(2026년 개통 예정) 등이 계획돼 있다. 또한 KTX강릉역은 향후 역세권 개발을 통해 복합환승센터를 비롯해 컨벤션, 전시장으로 구성된 MICE시설, 스트리트몰 등 관광서비스지원 중심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단지는 교동 생활권이 가깝고, 단지 인근으로 각종 상업시설과 병원 등 편의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또 아트센터와 종합운동장, 생활체육센터 등을 품은 강릉 올림픽파크가 인접해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교동초·율곡중·명륜고 등 초․중․고교가 모두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이외에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구조를 중심으로 전용 84㎡~135㎡의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바다 조망(일부세대)도 가능한 에코프리미엄이 돋보인다.

‘교동 하늘채 스카이파크’ 견본주택은 강원도 강릉시 교동30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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