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경쟁률, 전용 84A㎡에서 나와…17.2대 1 기록
[미디어펜=이동은 기자]한라는 충남 아산시 음봉면 스마트밸리 산업단지에 선보인 '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가 최고 17.3대1, 평균 9.93대 1의 청약결쟁률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 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사진=한라 제공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19일 '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66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6933명이 접수해 평균 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60가구 모집에 해당지역에서 1031명이 청약해 17.2대 1로, 전용 84A ㎡에서 나왔다.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린 전용 84㎡A는 60가구 모집에 해당지역 및 기타지역 포함 3735명이 몰렸다. 전용 84B㎡는 30가구에 해당지역에서 237명이 청약해 7.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순위 청약을 마친 '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 오는 26일 당첨자가 발표되며, 정당 계약은 9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 분양 성공 요인은 아산이 청약 비규제 지역으로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청약 비규제, 환금성, 생활 인프라까지 고루 갖춘 신규 분양 단지인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는 세대주나 주택수와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했던 점도 분양성공 요인 중 하나다. 거주지역과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 및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주택형별 예치금 충족할 경우 1순위로 청약할 수 있었던 것도 한 몫 했다. 

‘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는 지하 2층~지상 27층 11개동 규모로 △54㎡(이하 전용면적) 244가구 △65㎡ 351가구 △75㎡ 151가구 △84㎡ 252가구 등 총 998가구가 모두 84㎡이하로 구성된다. 

단지 안에는 교육·건강·힐링 특화설계가 적용됐다. 교육특화 공간(EDU-GARDEN)은 네버랜드 섬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공간 등을 비롯 취미원예 및 작물 재배가 가능한 '어반 팜'도 갖춘다. 건강특화 공간은(HEALTHY GARDEN)은 입주민 건강을 고려한 조경 특화공간으로 조성한다. 힐링가든(HEALING GARDEN)은 심신의 안정과 입주민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특화공간으로 꾸민다.

한편 '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는 청암에이엔씨가 위탁하고 코리아신탁이 시행, 한라가 시공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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