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SSG 랜더스 내야수 최주환이 후반기 들어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SSG 구단은 22일 삼성 라이온즈와 대구 원정경기를 앞두고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을 1군 등록 말소하고 대신 최주환을 1군 등록했다.

   
▲ 사진=SSG 랜더스


도쿄올림픽에 대표로 출전했던 최주환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복귀가 늦어졌다. 상태가 좋아져 이날 1군 복귀했으나 선발 출전하지는 않고 대타로 기용될 예정이다.

로맥의 엔트리 제외는 극심한 타격 슬럼프에 빠져 있기 때문. 로맥은 후반기 타율이 1할6푼(25타수 4안타)밖에 안돼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보고 엔트리에서 빠졌다.

SSG는 이날 삼성전에 김강민(중견수)-추신수(지명타자)-최정(3루수)-한유섬(우익수)-정의윤(좌익수)-오태곤(1루수)-김성현(2루수)-박성한(유격수)-이흥련(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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